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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이긴 선거가 당 대표 선거다…‘0선 중진’ 이준석은 누구
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11년 말 정계에 입문한 뒤 선거에서 한 번도 이겨본 적 없었다. 하지만 11일 국민의힘 대표 선거에서 난생처음으로 1위를 했고, 36살의 나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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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읽기] 중국남자축구는 왜 ‘아두’라 불리나
아두(阿斗)는 중국 삼국(三國)시기 촉한(蜀漢)의 말대 황제인 유선(劉禪)의 어릴 적 이름이다. 삼국연의(三國演義)의 주인공 유비(劉備)의 아들로 천하의 전략가 제갈량(諸葛亮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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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송민순 前 외교부 장관이 말하는 한국 외교의 나아갈 길
■ 문재인 정부 외교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민족주의 과잉 ■ 참여정부, 나름 ‘중심’ 지켜가며 국익 실현 위해 외교했다 ■ 일본·호주·인도 참여하는데 우리만 ‘쿼드’ 빠질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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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구심점 없다”…소멸하는 박원순계의 ‘각자도생’
지난해 7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 이후 박원순계 인사에 대한 대선주자들 '러브콜'이 이어지고 있다. 박원순계의 한 의원은 "모든 대선주자가 만남을 제의해왔다. 저도 고민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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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4명중 3명만 “인적쇄신”…與서 '비문'은 문법에 안맞는 말
4·7 재·보궐선거 참패 이후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. 당 일각에서 외부 인사 영입 필요성도 제기된 비대위원장은 친문 도종환 의원이 맡았다. 오종택 기자 “우리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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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사의설 삐끗···"머리 복잡" LH에 꼬이는 정세균 대권행보
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친 후 생각에 잠겨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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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인 "국민의힘 후보로 충분, 안철수에 끌려다닐 수 없다"
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. 뉴스1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“국민의힘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못 내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것”이라며 최종 단일화에 자신을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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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, 서울 지지율 민주당에 크게 앞서자 단일화 주춤
김종인(左), 안철수(右)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3개월가량 앞두고 서울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10%포인트 넘게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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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낙연의 실험...'24세 여대생' 박성민 최고위원 깜짝발탁
더불어민주당 신임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에 각각 한정애(서울 강서병·3선), 박광온(수원정·3선) 의원이 임명됐다.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1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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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희정 "자식된 도리 허락 감사"…첫 조문객은 멘토 법륜스님
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친 비소가 차려지면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문을 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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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눈치껏 나가라""토사구팽"…윤석열 안위, 오직 文에 달렸다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8일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. 문 대통령 뒤쪽은 윤석열 검찰총장. [연합뉴스]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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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원조 친노' 김두관·이광재가 움직인다…지역공약 이행에 주목
더불어민주당이 4·15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후 정치권에서는 험지에서 생환한 김두관·이광재 당선인의 행보에 관심이 많다. 원조 친노(친노무현)로 분류되는 두 당선인이 최근 앞다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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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용퇴론' 털고 '당의 머리'됐다…이인영·우상호·임종석 86그룹
왼쪽부터 우상호,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,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. [연합뉴스] “장대비를 내릴 것 같은 먹구름이 한순간 걷힌 느낌이다.” 민주당의 한 초선의원이 본 86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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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권에 대권도 거론된다…용퇴론 86그룹 '넉달의 급반전'
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원내대표(왼쪽)와 이인영 원내대표. [중앙포토]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난 20년간 주류세력이던 86(80년대 학번, 60년대생)그룹이 21대 국회에선 더욱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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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례대표 ‘위성정당’ 미래한국당·시민당 모두 17~18석 유력
손학규 민생당 대표가 15일 오후 각 당사 선거 상황실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. [연합뉴스] 지난해 여야가 몸싸움까지 불사하며 도입한 준연동형 비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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꼼수 정당에 막말 논란까지···올 총선도 어김없이 사고쳤다
4ㆍ15 총선의 서막을 알린 건 지난해 말 국회를 소용돌이에 빠뜨린 ‘선거법 혈투’였다. 논란의 핵심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었다. 군소 정당의 국회 문턱을 낮춘다는 취지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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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언박싱] 싱거운 빅매치? 종로는 늘 막판까지 몰랐던 곳
■ 「 중앙일보 ‘총선 언박싱(unboxing)-더비’는 제21대 총선에서 화제의 격전지를 집중 분석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.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로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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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언박싱]서부벨트냐 동부벨트냐…종로의 판세는?
■ 「 중앙일보 ‘총선 언박싱(unboxing)-더비’는 제21대 총선에서 화제의 격전지를 집중 분석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.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로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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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컷오프' 이혜훈 동대문을서 본선행...박성중은 재경선 승리
지난달 21일 오전 이혜훈(왼쪽부터), 전옥현, 조소현, 김영국 후보자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면접장 앞에서 면접을 마친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자신의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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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택 “민주당 공수처 위해 선거법 활용…군소정당도 국민도 속았다”
강원택 “애초부터 공수처에만 목을 맸던 민주당에 책임을 돌리고 싶다.” 강원택(사진)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연동형 비례대표의 옹호자 중 한 명이었다. 2018년 바른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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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택, 비례정당 대결에 "공수처만 목매던 여당탓···다 속았다"
“애초부터 공수처에만 목을 맸던 민주당에 책임을 돌리고 싶다.”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여야 모두 비례정당을 만들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본래 취지가 훼손됐다며,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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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, 비례정당 놓고 전당원 투표한다···이낙연 "비난은 잠시"
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당 대표실로 들어가고 있다. [연합뉴스] 더불어민주당이 8일 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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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의 비례정당 외통수 "퇴로는 없고 출구는 막혔다"
“퇴로는 없고 출구는 막혔다.”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1일 민주당 핵심 관계자가 남긴 말이다. 비례정당을 창당한 미래통합당에 1당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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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남 3당 합당 새 당명 '민생당'…총선서 초록 돌풍 부나
바른미래당-대안신당-민주평화당이 24일 합당을 선언했다. 당명은 '민생당'으로 정했다. 민생당은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, 유성엽 대안신당 의원, 박주현 민주평화당 의원 등 3명